MC몽 측 “10월 25일 콘서트 확정”…복귀 초읽기 돌입(공식입장)

↑ MC몽 복귀 사진=MC몽 페이스북

병역 기피 혐의를 받았던 래퍼 MC몽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다.

MC몽 측은 9일 오후 MBN스타에 “MC몽이 오는 10월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은 꾸준히 작업 중이며 방송 활동은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MC몽은 2012년 5월 브로커에게 250만 원을 주고 병역을 연기한 뒤 어금니를 포함해 9개 이상 치아를 고의적으로 발치해 병역 면제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그는 2012년 5월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입영 연기 관련해서는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 그리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받았다.

해당 논란 이후 방송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MC몽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사실상 복귀 초읽기가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