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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44)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고를 고백한 가운데, 악플에 시달리는 듯한 심경을 전했다.
성현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뭇잎 사이로 비춰진 햇빛 사진을 올리며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없는 곳”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성현아는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고 기사와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이 방송을 통해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앞서 성현아는 지난 달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악플이 4000개씩 달릴 때도 있다. 내 기사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 1위다. 내게 쏟아지는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이 함께 언급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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