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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에서는 브아걸 특집으로 꾸며져 최측근인 김이나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아이돌 징크스 마의 7년을 넘기고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브아걸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별 MC 로는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굉장히 혼란스럽다”면서 “아이들을 지켜줘야 하는 마음과 동시에 방송을 재밌게 뽑으려면”이라고 입을 뗐다. 김숙과 박소현은 “그 자리는 공격하는 자리다”라고 하자, 김이나는 전방위 공격수로 나서겠다며 다짐했다.
박소현은 브아걸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어쩌다를, 김숙은 사인을, 김이나는 아브라카다브라를 꼽았다. 특히 김이나는 아브라카다브라의 골반 춤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제아는 “살다 보니 별일이다”라고 평했다. 김이나는 “카메라 앞에서 골반을 흔들어본 게 처음이다”라며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김이나의 MC에 대해서 “모 아니면 도다”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나르샤는 “친분 있는 사람이 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이나는 “정확하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반면 제아는 “나는 위험할 게 없다”며 자신만만해했지만, 김이나는 “다들 그렇게 생각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아는 방송 인사로 “얘들아 많이 기다렸지? 오늘 레전드 찍고 갈 테니 짤도 많이 만들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르샤는 “오늘 특별히 2회분 찍고 가겠다”라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제
가인은 “모르시는 분이 많이 계셨다”면서 “비디오스타 첫 회부터 잠수였으니까”라고 말했다. 가인은 “요즘에는 송가인 씨가 대세셔서 검색하면 송가인 씨 밖에 안 나온다”면서 “송가인 씨를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