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상곤(39)이 배우 연송하(35)와 내년 3월 결혼을 알리자 누리꾼들이 예비신부 연송하에 대해 궁금해 하며 축하하고 있다.
연송하는 경기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09년 영화 ‘10억’에서 증권사 동료로 단역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2017년 영화 ‘프리즌’에서 한석규 내연녀 역할로 등장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이상곤은 노을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몇 년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쓰담쓰담으로 여기까지 걸어왔다.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당한
이상곤은 2002년 노을 정규앨범 ‘노을’로 데뷔, '붙잡고도',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7일 발매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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