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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로 떠나"라는 박해미의 제의에 김재영이 조건부 승낙을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홍화영(박해미 분)을 만난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을 그렸다.
구준휘는 홍화영에게 회유용 1억과 사고 현장 블랙박스를 건넸다. 홍화영은 "나보고 어떡하라고"라고 물었다. 구준휘는 "그럼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아무 것도. 이모가 한 일은 제가 바로 잡을 게요. 진우 형 자리 뺏으려는 게 아니고 지키려는 거예요. 경영에 관심 없어요 저"라고 말했다.
홍화영은 "그럼 네 진실을 보여 봐. 어쨌든 이건 내부 고발이야. 내부 총질한 사람 그대로 둘 수 없어. 해외 지사로 떠나. 진우 깨어날 때 돌아와. 그럼 믿을게"라고 제의했다. 구준휘는 "지금이요?"라고 당황해했다. 이어 "누굴 찾고 있어요. 찾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