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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찬(지창욱 분)이 눈물을 흘렸다.
17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자신을 대신해 칼을 맞고 냉동캡슐에 들어간 고미란(원진아 분)을 걱정하는 마동찬의 모습이 나왔다.
고미란이 냉동캡슐에 들어가고 마동찬은 음식도 먹지 않고 누워만 있었다. 그 때 마동찬의 핸드폰으로 고미란의 전화가 왔고, 마동찬은 놀란마음에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마동찬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고미란이 아닌 고남태(윤나무 분)이었다. 고남태는 "우리 누나 핸드폰에 '내 사랑'이라고 저장되서 전화
고미란의 엄마는 황급히 고남태의 전화를 뺏은 뒤 마동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마동찬은 전에 고미란이 "아무리 생각해도 PD님은 을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마동찬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했었다. 당시 고미란은 나중에 알려주겠다며 숨겼고던 것. 마동찬은 그녀의 진심을 알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