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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최성원 사진="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캡처 |
최성원(허택수 역)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5회에서 헐랭이(?)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경찰로서의 박력을 뽐냈다.
이날 최성원은 말 잘 듣던 ‘허택수’가 아닌 반항심 가득한 상남자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자신 모르게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던 심보경(정인선 분)에게 “제가 아무리 헐랭해 보여도 저도 순경이고, 선배 파트너입니다. 수사면 끼워주고 투잡이면 수익 셰어해요. 나도 더 이상은 양보 못해”라며 감춰왔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심보경이 연쇄살인마의 범인으로 육동식(윤시윤 분)을 지목하자 “국민 세금과 경찰력을 투입할만한 일이었구나. 그런 확신이 들게끔 파트너로서 절 납득시켜 주세요”며 단호한 태도로 책임감 있는 면모를 뽐냈다. 최성원은 이러한 허택수의 멋짐을 타고난 연기력으로 소화해 존재감을 빛냈다.
그런
이처럼 최성원은 그간 보여줬던 어리바리 후배에서 포스 작렬의 경찰로 또 다른 거친 매력을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