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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란 박성신 죽음 오열 사진=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64년차 현역 가수 박재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주란의 둘째 딸 고 박성신은 6년 전 심장 질환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 박성신은 1990년 데뷔해 ‘천번’ 반전‘ ’조금만 더‘ 등의 곡을 발매한 가수였다.
여전히 믿기지 않는 딸의 죽음에 대해 힘겹게 말을 꺼낸 그는 “대전에서 사위에게 전화가 왔다. 갑자기 쓰러져서 (사망했다고). 제가 장례식장에 가 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위가 딸의 묘지를 안 알려줬다. 제가 기절할 정도로 아파할까봐”라고 덧붙였다.
딸의 마지막을 결국 함께 하지 못했던 박재란은 “비가 쏟아지는데 딸이 너무 보고 싶더라. 운전대를 잡고 딸 이름을 불렀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