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카카오 코코아, 다이어트 '적'? 오해…적정량 먹으면 충치도 막아

↑ 초콜릿 카카오 코코아/ 사진=KBS

초콜릿 카카오 코코아의 성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초콜릿 카카오 코코아는 충치를 유발하고 지방 양을 늘린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성분을 제대로 알고 적정량 섭취했을 때 오히려 건강에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초콜릿이 충치를 초래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오히려 카카오 껍질이 충치 원인인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또 초콜릿에 들어있는 불소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균 활동을 억제합니다.

초콜릿이 이를 썩게 하고 다이어트의 적이 되는 이유는 카카오 성분보다 당 함유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당보다는 카카오가 많이 들어있는 다크 초콜릿 류를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함량에 따라 포화지방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적정량을 먹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1주일에 50g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