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여파로 미국 서부 해안에 발효됐던 쓰나미 경보가 해제되고 실종자 수색작업도 중단됐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캘리포니아 북부 크레슨트 시에서 쓰나미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남성에 대한 수색작업을 중단
미 서부해안에 몰아친 이번 쓰나미로 크레슨트 시에서 약 35척의 보트가 파괴되거나 전복됐고, 산타크루즈 항구의 보트 정박지에서도 20여 척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번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해 산타크루즈 등 북부 지역 4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