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5, 여야 강원·분당 승기 잡기 나서

여야는 4·27 재보선을 닷새 남겨둔 오늘(22일) 분당을과 강원에서 막판 역전극을 노리며 총력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이틀째 강원 표심 잡기 행보에 나서 양양과 속초, 고성을 차례로 방문해 엄기영 후보 우위 추세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틀 만에 다시 평창과 정선, 원주를 잇달아 찾아 최문순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막판 대추격전에 나섭니다.
혼전 양상을 보이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분당을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승기를 잡기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