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대위, 모바일 투표 검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올해 총·대선 경선에서 모바일 투표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의 한 비대위원은 정치·쇄신 분과위 회의에서 젊은 층 참여 확대 방안 중 하나로 모바일 투표 제도를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쇄신 분과위에서 의결한 사안은 아니며, 전화 자동응답 방식 등 구체적인 추진 방법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비대위는 정개특위에서 논의 중인 선거구 재편 문제와 관련, 일부 의원들의 청탁에 대해 경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