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6당 원내대표는 다음달 임시국회 운영방안을 위해 오늘 오후 회담을 갖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영 기자
예. 국회입니다.
질문1) 대통합 신당 추진모임의 집단 탈당 일자가 확정됐는데, 왜 6월 15일로 정한 것인가요 ?
네, 대통합신당 추진모임의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문학진 의원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탈당시기를 6월 15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문학진 / 열린우리당 의원
- "현 지도부의 권한 위임 시점인 6.14까지는 그것을 지켜주기로 하고, 탈당은 6.15일 하기로 결정을 했다. "
문 의원은 그 이전에 특별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변경될 수 있다는 조건도 달았습니다.
탈당 규모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 문학진 / 열린우리당 의원
- "6.14일까지 저희가 적극적으로 탈당 의원확보에 또 저변확대에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리고, 저희가 주장하는 명분에 상당한 숫자의 의원이 공감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
대통합 신당 추진모임은 오늘 아침 정대철 고문을 비롯해 김덕규, 강창일, 문학진, 박명광 의원 등 13명의 의원이 모임을 갖고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습니다.
대통합의 대상은 타 정당 뿐만 아니라 정치권 밖의 시민사회 세력도 포함시켰습니다.
특히, 민주당과도 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박상천 대표에게는 특정세력 배제론의 입장에 대한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정세균 / 열린우리당 의장
- "거사라 하고 D-day, 결행 임박이라고 표현하는데 탈당만 언급하면 환영한다고 대응하고... 독립운동 중계 방송 하는 듯하다"
창당준비모임은 대통합 신당 가입원서와 탈당 서명작업에 착수했으며, 당내 비교적 영향력이 있는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문2)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6당 원내대표가 오늘 회담을 갖고 다음달 임시국회 운영방안을 논의한다구요 ?
네, 다음달 4일 부터 시작되는 6월 임시국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당 원내대표들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회담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열린우리당 장영달, 중도개혁통합신당 최용규, 민주
당 김효석, 민주노동당 천영세, 국민중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발표 이후 정부조직법과 정보공개법, 신문법, 방송법 등을 주요 법안으로 처리할 방침입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민생입법으로 내세운 사립학교법, 로스쿨법, 국민연금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어서 쟁점법안에 대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 뉴스 오대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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