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반기문 김정은’ ‘반기문 북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 중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엔의 고위 소식통은 15일(현지시간) 반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최초로 북한 평양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번 평양 방문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의 한 소식통은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회원국인 북한을 방문하면서 회원국 최고지도자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 총장이 북한 평양을 방문하면서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북핵 문제 등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반 총장은 지난 5월 서울을 방문하는 중
반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반기문, 만나는 건가 김정은?” “반기문, 소식통에 따르면 당연히 만나는 건데” “반기문, 이번 주 중이라면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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