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표, 울릉도 폭우 피해에 "정부 지원 약속하겠다"
![]() |
↑ 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31일 국회 대표실에서 폭우 피해를 본 울릉도에 전화를 걸어 신속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통화에서 "울릉도는 공장도 없고 재정자립도도 너무 낮아서 어려움이 많지 않느냐"면서 "상당 부분 정부의 예산 지원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 관심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폭우에 대처를 잘 해주셔서 군수 이하 공직자들에게 정말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곧이어 이 대표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에게도 전화를 걸어 "당장 생필품의 공급이 안되고, 길이 여러 군데 끊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생필품을 우선 공급하고 행정적인 절차 문제는 나중에 따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는 "군이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대면 봉사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이 고마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도 "무리를 해서라도 재해 복구 예산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당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차원에서도 할 일이 있으면 요청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