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에 김이수 재판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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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헌법재판소는 이정미 전 재판관 퇴임으로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에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재판관이 선출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김 재판관은 이날 오전 재판관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판관 회의에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습니다. 그는 현재 재판관 중 임명 날짜 순으로 가장 선임자입니다.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로 임관한 김 권한대행은 서울
2014년 12월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에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그는 새 소장이 임명될 때까지 헌재를 이끌게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