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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구속심사에도 풀려난 안희정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으로 풀려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5일 새벽 서울남부구치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 전 지사는 전 정무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 2018.4.5 zjin@yna.co.kr (끝) ... |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안 전 지사의 1차 공판을 연다.
안 전 지사는 지난달 15일과 22일 두 차례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첫 공판인 이날은 출석해야 한다.
안 전 지사는 첫 공판준비 때 변호인을 통해 "강제추행 부분은 그런 사실 자체가 없었고,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은 김 씨의 의사에 반한 행동이 아니었으며 애정
재판부는 이달 16일까지 총 7차례 공판을 열고 심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 씨의 비공개 증인 신문은 6일 열린다. 재판 경과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지만, 늦어도 7월 중 재판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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