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59.47%를 득표해 민주당 양문석(35.99%)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당선이 확정되자 정 후보는 "지역 경제를 살리라는 염원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성동조선을 살리는 일에 가장 중점을 두고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법정관리하에 있는 성동조선을 인수, 지속가능한 중형조선소로 살려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시험(30회)에 합격한 뒤 대검찰청 공안 1·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2차장, 대검 공안부장(검사장급) 등을 거친 '공안통(通)'입니다.
특히 황 대표와는 공안검사
또한 지난 2012년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로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의 2008년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을 맡아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