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강원 영서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수도권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 "공수처 우선 협상" vs "속내 드러내"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사법개혁안 가운데 공수처법안을 먼저 협상하고,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면 '여야 4당' 패스트트랙 공조로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속내를 드러냈다"며 반발했습니다.
▶ 바른미래당 분당 위기…보수통합 시동
바른미래당이 분당으로 내몰리면서 보수통합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한국당에 가겠다는 사람은 빨리 가라"고 말하는 등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검찰, 정경심 이번 주 구속영장 청구 검토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조사가 지난 17일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의원 자녀 입시 조사"…"고위공직자 포함"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번 주 초 모든 국회의원 자녀의 입시 의혹을 조사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은 물론 고위 공직자도 같이 조사하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 평양 역도 경기장에 태극기 등장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대회가 어제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수많은 평양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극기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입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