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MADEX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과 함께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으로 불리는 대규모 국제 해양 전시회다.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오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광장에서 2019 MADEX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민·관·군 관계자와 외국군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MADEX 전시회는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11개국 160개의 세계 주요 해양방위산업업체가 참여해 최첨단 함정무기체계와 세계 각국의 함정과 해양방위 시스템, 방위산업관련 제품과 기술, 해양탐사선, 특수선, 해양구구난장비 등을 전시한다. 군도 벡스코 전시장에 해군 및 해병대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스마트 해군(SMART Navy) 추진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MADEX 행사기간에는 26개국에서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약 80명의 외국군 대표단과 국방전문가들이 부산을 방문한다. 외국군 방문 규모는 역대 최대다. 외국군 대표단 참가는 2001년 4개국에서 올해 26개국으로 대폭 증가했다.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레바논,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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