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27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8일 차 단식을 이어갑니다.
황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패스트트랙 절차에 의해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의총에서는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황 대표 단식 등 당내 현안과 관련한 의원들의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의총 후 의원들은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으로 이동해 황 대표의 건강 상태를 살필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