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언제든지 북한과 비핵화와 남북협력을 위해 만나서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정상화를 위해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로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북한이 개성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며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로 공공연하게 협박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국방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찬에는 김영일 광복회 회장과 정병욱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박윤석 4.19민주혁명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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