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2일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었던 손 소독제 10억 원어치를 하루 늦춰 23일 전달합니다.
통일부는 북측에서 "인수 절차 관계를 고려해 하루 더 늦춰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또 소독제 인수를 위해 의료전문 인력을 내보겠다고 통보해왔습니다.
따라서 통일부는 오는 23일 손 소독제 20만 리터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18일 북한에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 치료제 50만 명분을 제공했고, 당시 손 소독제는 구매가 덜 돼 미뤘습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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