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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23일) 새벽 필리핀 마닐라 외곽에서 한국인 1명이 피살됐습니다.
마닐라 인근 공원에서는 한국인이 탄 버스가 괴한에 피랍됐다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닐라의 한 교외 지역에서 차량을 납치하려던 무장괴한들에 의해 우리 교민 1명이 사망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숨진 한국인은 목사 조 모 씨로 마닐라 공항에서 동료 목사 7명을 태우고 집으로 가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던 다른 목사 2명은 약간의 상처를 입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담당 영사는 경찰에 용의자 검거에 주력해 달라고 요청하고 부상자 치료와 시신 수습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인을 노린 범죄라기보다는 단순히 돈을 노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필리핀 정부에 안전에 대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영선 / 외교통상부 대변인
- "장관께서 필리핀을 방문하시면 관계 당국과 우리 한인에 대한 보호에 각별한 조치를 취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마닐라 인근 공원에서는 무장한 전직 경찰관이 한국인 22명을 태운 관광버스를 피랍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을 통해 한국인이 버스에 없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피랍된 차량은 홍콩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차량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현지 경찰은 홍콩인 관광객 25명이 탑승한 관광버스에 무장한 전직 경찰관이 난입해 버스를 탈취하고 관광객 19명을 인질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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