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동 주택 불…일가족 3명 사상

오늘(6일) 오전 3시41분쯤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3층에서 잠자던 39살 김 모 씨와 아들 11살 최 모 군이 숨졌습니다.
37살 남편 최 모 씨는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잠든 시간에 화재가 난 데다 거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번져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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