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이어져 … 동해안·영남 건조주의보

아침까지는 목도리와 장잡을 하고 다니시는 게 좋을만큼 춥습니다.
바람도 꽤 강한데요.
낮에는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잠시 추춤하긴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그만큼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고요.
이번 꽃샘추위는 금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도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은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요,
일부 동해안 지방과 영남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과 청주, 대전 모두 영하 1도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6도, 대구와 부산 11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도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아시아 날씨>도쿄와 마닐라, 홍콩에 소나기가 지나가는 가운데 싱가포르와 방콕에도 비가 오겠는데요.
덕분에 그동안 30도를 웃돌았던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