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오후에도 황사 영향…쾌청한 어린이날

<중부 쾌청, 남부 황사>중부지방은 드디어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와 달리 남부지방에서는 아직도 약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남부와 제주도에는 약한 황사 먼지가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징검다리 연휴 날씨>내일부터 즐거운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죠.

어린이날인 내일과 어버이날인 일요일에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6일 중, 5월 5일과 5월 8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후에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일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메마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산불이 나지 않게 계속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오늘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3도, 제주도 19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5미터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