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신길동 한 정신병원에서 41살 장 모 씨 등 입원 환자 3명이 집단 탈출했습니다.
병원 측은 병실 입구가 철문과 쇠창살문 이중 구조였지만 환기를 위해 철문이 열린 틈을 타 환자들이 쇠창살문을 부수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장 씨의 경우 소재가 파악돼 복귀를 설득하고 있지만 다른 환자는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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