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후 2시 48분쯤 경남 김해시 장유면 삼문리 능동계곡 8부 능선에서 건설 공사에 동원된 민간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 51살 유 모 씨가 탈출하고, 부기장 48살 김 모 씨는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전탑 공사 자재를 실어나르던 헬기가 철탑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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