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에서도 승부조작…2명 구속

축구와 농구에 이어 씨름에서도 승부조작이 이루어진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26살 안 모 씨 등 씨름선수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 등은 지난해 1월 전북 군산에서 열린 설날 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결승전에서 승부를 조작해 천만 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승욱 / hong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