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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비극'…노름꾼 가장이 가족 살해 후 자살

기사입력 2013-12-27 20:01 l 최종수정 2013-12-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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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크리스마스 바로 다음날 일가족 3명이 가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도박빚에 시달렸던 아버지가 크리스마스날 처자식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골목길 사이로 남녀 두 명이 한 가게로 들어가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중년 남성이 빠른 걸음으로 뒤따라 들어갑니다.

50살 김 모 씨가 가게 문을 열려고 들어가는 부인과 아들의 뒤를 쫓아가는 겁니다.

하루가 지나고, 가게에서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스탠딩 : 주진희 / 기자
- "남편 김 씨는 크리스마스날 부인의 가게를 찾아와 저항하는 아들과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김 씨는 사건 당일 이혼을 요구하는 부인과 크게 싸웠고, 가게로 쫓아와 결국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경찰은 김 씨가 도박에 빠져 가족 사이에 갈등이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승 / 서울 양천경찰서 강력계장
- "아버지가 과거에 도박과 채무 등, 이런 문제로 불화가 있었고요. 7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주진희입니다.
[ jinny.jhoo@mk.co.kr ]

영상취재: 최선명 기자
영상편집: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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