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한국시간) 인권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 '한국 누리꾼들은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청원자는 자신을 러시아 국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청원자는 "러시아인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소트니코바의 수준이 정말 높았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처럼 여성스러운 연기는 아니었지만 기술적으로 더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연아처럼 여성스러운 연기는 아니었지만 기술적으로 더 완벽했다. 한국인들은 김연아만 재능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소트니코바와 그의 가족을 모욕하는 행위를 그만 두고 용
한편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 서명운동에는 27일 오전 5000 여명이 참여했다. 반면 지난 21일 시작된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판정 진상조사및 재판정 요구' 서명운동은 26일 현재 202만명이 참여해 대조를 이뤘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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