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울산시에 따르면 영배스님이 지난해 자신이 주지로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흥덕사에 사찰 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울주군에 건립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검찰은 정부교부금 지원 요청 시점이 신정아 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변 전 실장의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 시기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영배스님이 신씨의 임용 대가로 정부 교부금을 타내려 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흥덕사와 영배스님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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