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아가씨들이 경찰 아저씨에게 뭔가를 건네고 있지요.
이 꼬마 아가씨들이 건넨 것은 '러브, 꿈을 담아서' 라고 적혀있는 손편지와 100원짜리 잔돈이 담긴 비닐봉투입니다.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사는 유치원생들이 벼룩시장을 열어 모은 돈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가져온 겁니다.
봉투에는 총 만 원이 들어 있었지만 수억 원보다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보기만 해도 이 겨울이 따뜻해지지요.
이 따뜻함이 더 멀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뉴스8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