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반대로 청문회에서 김경진 의원은 우전 수석을 제대로 물아붙였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우 전수석에 식사하셨냐는 질문을 던진 김경진 의원. 당시 우 전 수석은 약간의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질문은 일선 검사들이 잡범들을 심문할 때 흔히 하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우 전수석이 순간적으로 흔들린 것 아니냐는 분석인데요.
한편 지난 청문회에서 우 전수석은 최순실 씨를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어제 최순실 씨도 구치소 접견에서 우 전 수석을 모른다고 했는데요. 우 전 수석의 처가와 최순실 일가가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