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열차 고장으로 시민들 '분통'…15분간 운행 지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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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선 / 사진=연합뉴스 |
11일 오전 8시15분께 서울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분당선 열차가 고장으로 약 15분간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개포동역에서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출력 부족 문제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후속 열차가 3분 뒤 바로 뒤따라 들어왔지만, 열차 출발이 연쇄적으로 지연됐습니다.
현재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왕십리역 등 분당선 주요 역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이 빼곡히 줄을 늘어서는 등 열차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한 시민은 "분당선 왕십리역에서 출발 고장인 것 같은데 원인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고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열차 고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고장으로 약 15분 정도 열차 운행에 지연을 빚었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라면서 "현재 고장 차량은 종착역인 왕십리에서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