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배우 전원주 씨가 순댓국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이중광고' 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로 휘말렸던 1심 소송에서 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댓국 프랜차이즈업체 대표 권모씨는 "전 씨가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른 업체와 광고 계약을 맺었다"며 전 씨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는데요.
하지만 법원은 "전씨가 권모씨 회사와 맺은 계약에는 광고를 1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만 있고 다른 업체와 계약할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전씨의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입니다.
3.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일자리 공약인 '비정규직 전환'에 발맞춰 여러 기업들이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정규직 전환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 비정규직 채용을 아예 포기하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유통업인 대형마트에서 매출 감소에 일자리 규제까지 강화되자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는건데요.
당초 의도와는 다르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부 정책이 오히려 많은 고용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사상자와 피난민이 속출하고 있는 계엄령 지역의 군인들에 게 여성을 세 명까지 성폭행해도 괜찮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그동안 성적인 농담과 막말로 여러차례 구설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도 농담이라고 변명했지만, 인권단체들은 "두테르테 정부가 범죄를 권장하고 있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1. 한국에서 12년이나 근무하며 '한국통'으로 유명했던 전 주한 일본대사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좋았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직 고위외교관이 '혐한서적'으로 분류될 수 있는 책을 낸 것은 이례적인데요.
무토 마사토시 전 대사는 이 책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지칭하고, "한국인은 친북반일인 문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에도 무토 전 대사는 일본의 경제주간지에 치열한 교육열과 취업난, 노후 생활 불안 등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한 내용을 실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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