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침몰 4년 만에 "바로 선 세월호"… "190분만에 성공적으로 완료"

오늘(10일) 오전 9시 정각 착수한 세월호 선체 바로 세우기가 3시간 10분 만에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선체직립 계약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낮 12시 10분 세월호 선체 직립(直立) 완료를 선언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좌현을 바닥에 댄 채 거치 된 세월호가 90도가량 세워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직립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직립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완전 직립에 성공, 참사 4년여만에 바로 세워졌습니다.

마침내 세월호 선체 기울기가 94.5도에 이르자 목포신항 현장에서는 작업 종료 선언과 함께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이 진행됐고 3시간10분의 작업도 마무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