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노동운동을 시작으로 1990년대 생존권 투쟁에 이어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까지 사북과 고한, 남면 등 강원 정선군 탄광촌 주민들의 역사를 담은 '뿌리관'이 어제(5일) 문을 열었습니다.
고한 사북 남면지역 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는 정선군 사북읍 옛 동원탄좌에서
옛 복지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뿌리관은 연면적 1천75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기록사진과 유물 그리고 선탄부 등 당시 모습을 재현한 모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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