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숙 문화재청장 내정자/사진=청와대 |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가 신임 문화재청장으로 내정됐습니다.
오늘(30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신임 장·차관급 인사를 담은 2기 개각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서울 출신입니다.
무학여고,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한겨레신문사에서 문화부 기자로 일을 시작했
이후 2002년까지 7년간 한겨레신문사의 문화부에서 활동한 후 중앙일보 문화부로 이직했습니다.
이어 중앙일보 논설위원, 종합편성채널 JTBC 스포츠 문화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로 있습니다.
정 내정자는 문화부 기자 경력만 23년으로, 현직 언론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문화재청장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