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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
27일 오후 경남 양산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열린 과학수사포럼에서는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서도 잠수사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구명줄을 선보였다.
부산경찰청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발중인 '수중 가시화 구명줄'은 광섬유(Optical fiber)와 고출력 LED 신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수중 가시화 구명줄은 현장실험과 시제품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밝기를 높이는 등 기술적 보완을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잠수사들은 수중에서 귀로를 확보하기 위해 구명줄을 잡고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하지만 새 구명줄이 보급되면 수중 또는 해난 사고에서
경찰 관계자는 "수중 가시화 구명줄이 상용화되면 깊은 바다나 강, 저수지 등지에서 사고가 났을 때 인명 구조와 선체 탐색, 조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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