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무원과 건설업자 등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연천군청과 업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환기)는 어제(3일) 오전 경기북부지역 건설업자 A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 압송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연천군이 발주한 사업 몰아주기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5시까지 연천군청 맑은
이와 함께 검찰은 A 씨 등 건설업계 관계자와 군청 공무원들의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