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서울모던아트쇼가 오늘(10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1층 전관에서 개최됩니다.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이사장 이인섭)가 주최하고 서울모던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모던아트쇼는 '기업과 미술문화', '아티스트와 메세나'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적극적 미술문화 소통을 장려하고, 보다 규모 있고 참여적인 전시로 한국의 현대미술 역량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가로는 이인섭, 이정교, 권혜조, 박민섭, 백진기, 전용환, 임승현, 장희진 작가를 비롯한 4개 섹션에 총 3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2500점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여질 매머드급의 아트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모던아트쇼는 무더운 여름에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미술놀이문화로 진행됩니다. 일반전시장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15M짜리의 초대형 작품부터 대형작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아트 플레이 그라운드 기획전시는 미술작품으로 구현된 놀이터로써 작가들이 표현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재기 발랄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특별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with Art' 섹션에서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발달장애인 창작자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합니다. 창의적인 발달장애인의 미술작품을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 전시함으로써 미술문화축제를 더욱 폭 넓게 진행하고, 대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가 기대됩니다.
'내 생애 첫 컬렉션' 섹션에서는 아트컬렉터의 첫걸음 시작 문턱을 낮춰 20만원부터 원작 작품을 소장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 및 할인이 가능합니다. vip라운지에서는 ‘나는 컬렉터인가 투자자인가?’라는 제목의 아트 세미나 외에 질병 유전자에 관한 다양한 세미나와 체험 존에서는 ‘나만의 가죽액세서리 만들기’, AR /VR 갤러리체험 등의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10년 동안 서울모던아트쇼를 총괄 기획한 오수정(성균관대학교 문화융합대학원 겸임교수, 갤러리써포먼트) 대표는 "미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한편, 오프닝행사는 오늘(10일) 오후 3시이며, 2019 서울모던아트쇼의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