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29일), 정부의 비정규직 관련법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동자대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립니다.
한국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20만 노동자가 집결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부의 일방적 비정규직법 개악과 구조조정에 맞서 총력투쟁을 결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 또는 4년으로 연장하려는 정부의 비정규직법 개정 시도의 중단과 정규직 전환을 위한 지원
한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같은 날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택시제도 개혁법 제정 촉구대회'를 열고 부가세 경감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하, 대리운전 규제 등 택시 관련 개혁입법의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