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작년 7월부터 최근까지 충청과 영남 내륙,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뭄이 올해 5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봄철까지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통상적으로 겨울과 봄에는 가뭄이 있었지만, 지난해의 경우 여름과 가을에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 가뭄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특히 남부지방이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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