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교직 진출이 늘면서 서울지역의 교육 관리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3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 공립 초중고의 교장과 교감, 장학관, 장학사 등 관리직의 여성 비율은 31.1%에 달했습니다.
교장은 전체의 약 21%인 187명이 여성이고, 교감은 36.5%인 415명, 장학관 등 전문직은 38%인 16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현재 교육전문직을
시 교육청 관계자는 여성 교원이 늘고 있어 조만간 관리직 비율이 40~50%에 달할 것이라며, 이제는 남성 교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고민거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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