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현장 감식이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됩니다.
감식에는 전북소방본부와 전북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합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인명 구조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라며 "현장
전날 낮 12시 23분쯤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2터널에서 30여대 차량이 잇달아 충돌하면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와 운전자 등은 사고 당시 얼어붙은 노면 탓에 차들이 잇달아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