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천4백 개 약국을 현장점검한 결과 전국 약국 860곳이 47억 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무려 35%나 되는 약국이 비상근 약사를 상근이라고 속여 건강보험을 더 타냈습니다.
약국들이 하루 5시간 정도만 일하는 비상근 약사를 쓰면서도 상근이라고 속이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특히 일부 약국은 약사 면허만 빌려 놓고 상근 약사가 일하는 것처럼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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