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경찰청은 수백억대 짝퉁가방과 지갑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로 54살 유 모 씨를 구속하고 52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짝퉁 가방을 밀수입하거나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창고에서 짝퉁 지갑을 만들어 서울 남대문 시장 등에 1억여 원어치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 6일 공장을 단속한 결과 짝퉁 가방과 지갑을 모두 3만여 점, 정품 시가로 300억 원어치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