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강원 태백시 황지동 인근의 한 오피스텔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27살 김 모 대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숨진 김 대위는 옷걸이에 목을 맨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창문과 출입문은 청테이프로 밀폐된 채 타다 남은 연탄 2장이 가스레인지 위에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숨진 김 대위는 지난해 7월 군무이탈자로 지명수배됐으며, 같은 해 10월부터는 오피스텔에서 월세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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